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
김호중의 클래식 공연 무비, 다시 찾은 이탈리아
언제나 화면 정 중앙에 비춰지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스타, ‘트바로티’ 김호중. 하지만 그가 담긴 ‘틀’의 바깥에는 구석지고 어두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틀 바깥으로 잘려 버린 이야기, 사람들의 시선에 갇혀 보이지 않았던 청년 김호중의 이야기, 그리고 그것에서 벗어나려는 가수 김호중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한다.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서는 오직 이 영화만을 위해 무대를 꾸민 김호중 단독 공연을 최초 공개한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처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게 해 준 클래식 음악들로 구성되어 그의 웅장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여기에 꿈 많은 스무 살, 음악에 대한 동경으로 떠났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는 김호중의 다큐 여행기와 버스킹 공연까지 모두 담아 김호중이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불안하고 가슴 아프기도 했던 속내까지 그의 인생이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에 모두 담긴다. 2022년 가을, 김호중이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는 모두의 가슴에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