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지방에서 태어나 자란 야마세 히로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하러 도쿄에 왔다. 그러나 현실은 박봉에 힘든 나날들. 연예인이 되고 싶어서 일부러 시부야거리를 걷는다. 연예 기획사에 스카우트제의를 바라고 그런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미모에 어떤 매니지먼트로부터 연락이 왔다. 일단 연예계에 데뷔하는게 목적이라 AV(포르노)에는 출연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누드 모델부터 하자는 유혹을 받는다. 그리고 일이 익숙해지자 점차 그라비아 모델이나 에로영화 일도 늘어난다.
일반적인 여배우가 되려는 최종 목표를 위해 현실을 참고 즐기는 히로미. 그러나 그라비아 모델이나 에로영화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남자친구인 에이짱이나 친한 친구인 사야카등의 반대와 멸시로 조금씩 혼자가 되어 간다. 다음 스텝을 위해 고민하면서도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멋진 일류 여배우가 될거야!!"라며 자신의 마음에 맹세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이런 일만 한다면 그녀의 꿈은 멀기만 했고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역시 AV에 출연을 하자는 제의를 받는다. 그녀의 미모와 명성에 맞게 파격적 조건을 제의하는 매니지먼트에 꼭 꿈을 이루리라는 결심을 하며 그들의 제의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거기에는 상상이상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십명의 스텝들과 동료 배우들 앞에서 섹스를 해야하는 부담감에 처음엔 절망에 빠지지만 어느새 익숙해져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녀의 인기는 폭발적이었고 매달 한편씩 찍어내며 어느새 일본 AV업계의 퀸으로 등극한다. 그러나 진실된 그녀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일이 끝나면 혼자 집으로 돌아올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절친인 사야카가 찾아와 언제나 친구라며 진심어린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또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서는 히로미. 이제 국민적 배우인 미히로로서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