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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폐가에서 놀던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신들의 부모와 다른 사람을 만난다. 그는 주정뱅이였지만 좀 더 자유로우며, 낭만적인 사람이었다. 어린 시절에 가졌던 생각들이 세월이 지나면서 어떻게 바뀌었는가를, 과거에 대한 향수와 그 매개가 되었던 아저씨를 통해 다시 한번 음미해 보는 애니메이션. (2001년 제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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