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그래퍼
예술과 에로티시즘의 경계에 섰던 한 남자의 충격적인 생애가 공개된다!
체코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얀 사우덱’의 작품세계와 그 이면에 숨겨졌던 그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나치 점령 하에서는 아버지와함께 큰 고난을 겪으며 성장한 얀 사우덱. 유태인 수용소에 수감되어 자신의 눈 앞에서 가족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목격해야 했다. 나치 패망 후 가까스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인쇄소 사진사의 조수로 취직하게 되면서 사진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그 후 모델을 구할 돈이 없자 타고난 입담으로 직업모델이 아닌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 무보수로 카메라 앞에 세운 그는 도발적이고 전위적인 누드사진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보수적인 체코인들에게 ‘포토그래퍼’가 아닌 ‘포르노그래퍼’로 불리기도 하였다. 영화는 그의 기인과도 같은 기이한 행적들을 따라가며, 놀라운 작품세계와 숨겨졌던 충격적인 일화들을 소개한다.
- 유형: 코미디, 드라마
- 사진관: Eydelle Film, Česká televize, Cineart TV Prague, KlenkaSound, Michael Samuelson Lighting Prague, Magic Box Slovakia, LAMA lights
- 예어: biography, based on true story, photo, woman director
- 캐스트: 카렐 로든, Marie Málková, Zuzana Vejvodová, Václav Neužil, Vilma Cibulková, Marika Procházkov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