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죽이는 게 목표인 다이코쿠(소메타니 쇼타)는 물품 보관소에 있는 에비스의 돈과 하드 디스크를 훔쳐 달아난다. 아버지의 위치를 알고 있는 에피스로부터 하드 디스크와 위치를 교환하려는 것. 잠시 후 에비스의 연락이 오고 다이코쿠는 그를 만나러 가지만, 기다리는 것은 다이키치(시부카와 키요히코) 일행이었고 다이코쿠는 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골방에서 하드 디스크를 내어 놓으라며 고문을 가하는 다이키치 일행이 잠시 자리르 비운 틈을 타 다이코쿠는 함께 붙잡혀 있던 아미(미즈노 에리나)와 탈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