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뉴 브라이튼 흑인 거주 구역에 사는 샘(빙 라메스)과 윌리(패트릭 모포캥)는 다른 흑인들과 함께 시내로 출근을 서두르고, 세인트 조지 파크 찻집에서 일하는 샘과 윌리는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경찰에게 통행증을 검사 받는다. 이들이 일하는 찻집의 아들인, 백인 해롤드(핼리-프레디 하이모어) 도련님은 한쪽 다리가 잘린 불구로 늘 술에 취한 아빠를 부끄러워하며, 병원에서 집으로 오는 것을 극구 반대하고, 이런 모습을 본 샘은 핼리와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핼리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아 주고자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