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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곳에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로 향하고 있던 한 여인이 갱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광활한 언덕을 배경으로 약탈과 횡포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그녀는 이들의 잔학성에 겁을 먹고 달아나 마침내 탈주에 성공한다. 또한 갱들은 영토 확보를 위해 다른 무리들과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학살의 공포는 마을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설상가상으로 갱단 내부에서도 싸움이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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