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6일! 드디어 티니안 기지에서 출격한 에놀라게이 원폭 투하의 선제조건 기상! 다른 곳보다 기상 상태가 양호하다는 보고에 히로시마로 향하는 에놀라게이 1~2대 정도의 관측기라고 생각한 일본은 아무런 방어를 하지 않았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평화로운 히로시마 상공에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 리틀보이가 투하된다. 사람이 증발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진 원자폭탄. 원자폭탄이 가진 파괴력은 히로시마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두 번째 원자폭탄 팻맨이 처음 향한 곳은 일본 육군 조병창이 있었던 고쿠라. 하지만 세 번의 투하 시도가 실패하고 결국 나가사키로 향하게 되는데... 고쿠라가 원폭 투하의 운명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히로시마와 나가카시 원폭의 차이점을 확인해보고 원폭 투하로 인한 억울한 죽음 또한 역전다방에서 되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