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로 돌아오던 가니는 으랏차가 기침 하며 내 뿜는 매연을 뒤집어쓴다. 가니는 엔진 세척주사를 맞으며 괴로워하는 으랏차를 보고 주사가 무서워진다. 다음 날 꼬마버스들도 주사를 맞아야 된다는 소식을 들은 가니는 무서운 마음에 도망치 듯 운행을 나가게 된다. 그런데 운행을 나온 가니는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결국 오르막길에서 정신을 잃고 만다. 다행히 하나와 타요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사고를 면한 가니. 정비소로 돌아간 가니는 엔진 세척주사를 맞고, 이제 주사를 피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