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주범을 쫓던 배리는 범인의 얼굴을 때리지만 오히려 자신의 손이 부러지고 범인에게 두들겨 맞는다. 알고 보니 범인은 온몸을 강철로 바꾸는 메타휴먼이었던 것. 알고 보니 그는 어린 시절 배리를 괴롭히던 토니였다. 그는 블로그를 보고 카페로 아이리스를 찾아와 ‘빛줄기’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다. 아이리스가 자신이 지명수배자란 걸 알고 신고하려 하자 토니는 팔을 강철로 변화시켜 아이리스의 전화기를 박살 낸다. 배리는 그를 막고자 하지만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하지만 에디에게 가르침을 얻어 자신감을 회복한 배리는 아이리스가 토니에게 납치되자 스타 연구소 직원들의 조언대로 토니와 대결하기 위해 초음속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