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와전기의 부정행위를 폭로하며 반도에 대한 역습에 성공한 호소카와. 호소카와는 일단 눈앞의 궁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도는 아오시마제작소의 약점인 주주구성에 주목하여 새로운 공격을 준비한다. 반도는 아오시마제작소 주주 중 1명인 타케하라에게 접근하여 이츠와와 경영 통합을 하게 되면 주식이 상장되어 거액의 돈이 굴러들어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추긴다. 이 말을 들은 타케하라는 호소카와를 찾아가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