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중학생 사쿠라다 쥰. 그에게 유일한 낙은 인터넷으로 주문한 상품을 아슬아슬하게 반품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감겠습니까, 감지 않겠습니까' 라는 내용의 편지가 도착한다. 주인공답게 '감겠다'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고, 쥰 앞에 갑자기 로젠메이든 5돌 ‘신쿠’가 나타난다. 인형의 태엽을 감았더니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쿠의 마스터가 된 증표로써 쥰의 손가락에 의문의 반지가 생긴다. 이어서 로젠메이든 1돌 ‘스이긴토’가 나타난다. 앨리스 게임이 시작된다고 말하는 ‘스이긴토’. 앨리스 게임이란 총 7개의 로젠메이든 인형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전쟁을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