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일행이 마녀왕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백야의 마안과 다이아몬드 왕국 군대가 동시에 마녀의 숲에 쳐들어온다. 이에 노엘은 두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아스타가 싸울 수 있도록 팔에 걸린 주술 마법을 풀어달라고 마녀왕에게 요구한다. 반 마법 검에 관심을 보이는 마녀왕은 주술을 써서 아스타의 팔을 전보다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마침내 검을 손에 든 아스타는 동료들과 함께 백야의 마안에 맞서 싸우러 나서고, 판젤 일행은 다이아몬드 군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