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님(서현철)의 ‘지방병원 이직선언’으로 정규직 자리가 바로 눈앞에 다가온 보영(이유비)...! 김칫국 마시지 않겠다 다짐하지만 얼마 못가... 들뜬 마음을 들키고... 얼결에 재욱(이준혁)을 향한 마음까지 들켜버렸다?! 에라~모르겠다!! 냅다 지른 보영의 직진 고백에 나중에 얘기하자 고백의 답을 미루는 재욱...!! 그런데 이게 웬열?! 불안에 떨던 보영이 앞에 재욱의 특급 이벤트가 펼쳐지는가 싶더니... 결국!! 재욱은 숨겨왔던 속마음을 보영에게 고백하게 되는데...!! 한편, vip환자에게 초짜라 무시받고 따졌다가 경위서를 쓰고 사과까지 하게 된 주용(박선호)!! 격하게 화내주는 대방(데프콘)에게 위안을 얻은 것도 잠시... 곧 대방은 다리를 잡고 쓰러지고 주용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는데... 과연 그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