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샤모의 매니저가 된 오천은 드라마 순애연가에서 빙퉁이란 역할을 인샤모에게 준다. 하지만 빙퉁은 악녀로 나오는 역할로 인해, 전언은 반발을 하지만, 인샤모는 그대로 승낙한다. 오천은 인샤모를 회사 사무실로 불러내 대본 연습을 감시한다. 서로 서먹해진 쟝전언과 인청은, 쟝전언이 감기가 걸리면서 인천이 그녀를 돌봐주고, 쟝전언이 화를 풀어주며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 촬영 전날, 인샤모와 쟝전언은 호텔에 배정 받지만, 주연배우들이 묵는 곳보다 낙후한 호텔에 묵게 된다. 촬영 첫날부터 인샤모는 쉬 감독에게 호되게 연기를 질타받으며, 힘들어 한다. 그후, 안후이니와 연기한 인샤모는 애드리브조차 받아내지 못하자, 안후이니는 급기야 쉬 감독에게 배우 교체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