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베스트극장

1 시즌
664 삽화

MBC 베스트극장 - Season 1 Episode 451 사랑하는 혜수언니

58분 2001-07-06 금 혜수는 탤런트 김혜수와 동명 이인이라는 이유로 항상 친구들로부터 놀림거리가 된다. 급기야 혜수는 법원에 개명 허가신청서를 내지만 이유 불충분으로 기각 당하자 탤런트 김혜수에게 언니의 이름을 바꿔 달라는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담임 선생님의 연수로 1반에서 수업을 받게 된 혜수는 그 반으로 전학 온 최진실을 만난다. 혜수는 당당하고 예쁜 진실에게 항상 기가 눌리고 김혜수라는 이름이 점점 더 부담스러워 진다. 혜수는 백일장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지만 이름 때문에 단상에 올라가지도 못한다. 한편 혜수는 서울 방송국 합창단 경험이 있었던 진실과 김혜수 언니를 만나러 서울로 올라가게 되면서 친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혜수는 우연히 진실이 부잣집 미대 교수의 딸이 아닐 뿐만 아니라 부잣집 행세를 위해 물건까지 훔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서울 방송국에서 열리는 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혜수는 탈랜트 김혜수를 만날 수 있다는 부푼 희망을 안고 진실과 함께 서울로 향한다. 그러나 김혜수도 만나지 못하고 지갑까지 잃어버리게 된다. 진실은 돈을 구하러 엄마를 찾아가고, 혜수는 술주정뱅이 진실엄마와 진실의 이름이 원래 최순애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숨겨왔던 비밀을 들켰다는 생각에 혜수를 피하던 진실은 혜수에게 화해를 청하고, 혜수는 이름 덕에 소중한 친구를 얻었다고 느끼며 이젠 더 이상 편지를 쓰지 않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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