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베스트극장

1 시즌
664 삽화

MBC 베스트극장 - Season 1 Episode 507 그날 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71분 2002-09-02 월 선머슴같은 29세의 작가 서희재(신소미). 깔끔하며 넉살좋고 세상을즐겁게 살려는 29세의 전직 증권회사 직원 기승준(홍일권). 둘은 20년지기이며, 현재 오피스텔 아래 윗집 사는 이웃 사촌이다. 맞선에서 채인 희재와 고객의 증권을 다 날려 직장에서 해고당한 승준은 의기투합해 순대국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깨어보니 희재의 오피스텔에 누워 있다. 희재는 기겁하여 승준을 쫓아내고, 둘 다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지않는 지난밤의 일에 대해 고심한다. 그 날, 오빠의 보증을 선 것이 잘못되어 희재의 오피스텔로 차압 딱지가 날아들고, 희재는 길거리로 나앉게 된다. 희재는 승준에게 주식으로 맡겨 놓은 돈 이천만원을 요구하지만 주식 값은 바닥이라 찾을 수가 없다. 결국 두 사람은 동거 아닌 동거에 들어간다. 그러나 깔끔한 승준과 털털한 희재는 불협화음을내고, 승준은 희재를 결혼시켜 내쫓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희재에게도 인수라는 능력 있고 깔끔한남자가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그는 승준의 고등학교 선배이다. 자유를만끽하던 승준에게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천사 같은 여인 인애를 만나는데 공교롭게도 그녀는 인수의 여동생이다. 희재와 승준은 자신들의동거생활을 알지 못하는 인수와 인애에게 비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하지만 둘의 관계는 끝내 들통이 난다. 승준은 결국 희재에게 사랑을고백하며 청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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